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에그드랍, 상하농원과 파트너십 체결…가맹점에 1등급 무항생제 계란 공급

공유
0

에그드랍, 상하농원과 파트너십 체결…가맹점에 1등급 무항생제 계란 공급

계란 가격 폭등으로 인한 가맹점 피해 최소화 위해 본사가 모든 인상금액 부담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에그드랍은 상하농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키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에그드랍은 상하농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키로 했다.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하농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에그드랍은 상하농원과 본격적인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하농원의 1등급 무항생제 계란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에그드랍 샌드위치의 심장 역할을 하는 스크램블 에그는 1등급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자사의 모든 계란 제품을 상하농원의 신선한 계란만 사용해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에그드랍은 이번 AI 파동으로 인한 계란 가격 폭등으로 ‘금(金)’ 값이 되어버린 계란 가격이 가맹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최상급 재료 사용에 대한 가맹점들의 동의와 협조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6월부터 모든 계란값 인상 금액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우리는 계란값이 올라도 소비자들에게 이전보다 나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게 목적이다”며 “계란값이 아무리 올라도 개인의 건강과 일상 수준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소확행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