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공개된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9일 자 '핫 100'에서 발매 첫 주 1위에 올라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해 9월 한국 가수 최초 '핫100' 1위를 차지한 이후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즈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이번 '마이 유니버스'까지 1년1개월 여 만에 6곡을 잇따라 정상에 올려 글로벌 보이그룹 입지를 더욱 다졌다.
이는 지난 1964~1966년 영국 록밴드 '비틀스'가 세운 1년 2주 이후 최단기간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오는 10월 15일 발매 예정인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ears)'의 선공개 곡으로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핫100'에서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