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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스노든 “각국 정부의 반 암호화폐 움직임에도 비트코인은 더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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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스노든 “각국 정부의 반 암호화폐 움직임에도 비트코인은 더 강해지고 있다”

개인 정보 보호 활동가이자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사진)이 중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반 암호화폐 움직임에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개인 정보 보호 활동가이자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사진)이 중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반 암호화폐 움직임에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정보 보호 활동가이자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정부의 반 암호화폐 움직임에도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더 강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국가안보국(NSA)의 컴퓨터 정보 컨설턴트이자 중앙정보국(CIA)의 요원이었던 그는 지난 일요일에 비트코인에 대해 트윗을 올렸다.

그는 일요일에 “때때로 나는 이것을 생각하고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샀는지 궁금하다”고 글을 올리고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지원을 약화하려는 조직적인 글로벌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약) 10배 증가했다. 중국은 그것을 금지하기도 했지만, 비트코인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0년 3월 13일 트윗을 그가 올렸을 때 약 5,000달러에서 비트코인 닷컴 마켓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사 작성 당시 약 5만 달러로 상승했다.

스노든은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지지자였으며 여러 차례 암호화폐에 대해 트윗했다. 엘살바도르가 미국 달러와 함께 BTC를 법정화폐로 만들 때 그는 온리팬스(Onlyfans)가 은행 파트너와 결제 제공업체의 압박으로 인해 사용자가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을 때 “비트코인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게다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달러의 2022년 예산을 발표했을 때 스노든은 “6조 달러? 이것은 비트코인에 좋은 일”이라고 올리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