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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4000달러 돌파에 분석가들 “4분기 중 전고점 돌파 상승 랠리 정점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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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4000달러 돌파에 분석가들 “4분기 중 전고점 돌파 상승 랠리 정점 오를 것”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분석가들은 4분기 중 상승 랠리 정점에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분석가들은 4분기 중 상승 랠리 정점에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암호 화폐 시장이 5월 이후 최고치인 30% 이상 급등한 가운데 비트코인의 더 높은 곳을 향한 동물적 욕망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이 랠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둔화된 경제 성장에 대한 불안의 시기에 주식, 채권, 금과 같은 전통 자산의 최근 성과와 대조된다. 비트코인은 뉴욕에서 오전 10시 13분 현재 5만4,079달러로 4월 중순 최고가보다 약 9,331달러 낮다.

이달 들어 비트코인의 도약은 암호 화폐 거래에 대한 중국의 금지와 엘살바도르의 법정 통화로의 디지털 코인 출시에 대한 난기류를 극복했다. 낙관론자들은 암호 화폐가 자산군으로서 월스트리트에서 견인력을 얻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더 가혹한 규제에 대한 최악의 두려움을 완화시킨 미국 규제 기관의 움직임을 상승 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안다(Oanda)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크레이그 에를람(Craig Erlam)은 리포트에서 “비트코인 황소는 믿을 수 없는 회복력을 보여주었으며 사상 최고가는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암호 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이더리움, 바이낸스 코인, 솔라나 및 도지코인은 지난 7일 동안 급격히 상승했다. 암호 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10월 초 이후 이더리움보다 3분의 2가량 늘었다.

전문 대체 자산관리 회사인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의 최고경영자 레아 왈드(Leah Wald)는 블룸버그 QuickTake 비디오에서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 강세장이 4분기에 거의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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