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월 들어 첫 상승...전날 보다 1.76% 오른 2959.46 마감

이달들어 부진했던 코스피가 10월 들어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 보다 1.76%(51.15포인트) 오른 2959.46에 장을 마감했다.
3시 30분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 1065억 원, 개인 5220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614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0.42% 상승한 7만16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닉스는 0.83% 하락한 9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와 네이버도 각각 5%대 반등했으며, 셀트리온도 8거래일 연속 하락 끝에 이날 0.47% 상승으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7%(31.07포인트) 오른 953.4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58% 상승에 그쳤으며, 에코프로비엠은 0.19%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2.3)보다 1.9원 낮아진 1190.4원에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