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11월1주] 경기·인천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 시작...전국 13곳 1만 415가구 공급

11월 첫 주의 분양시장은 수도권 제 3기 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시작돼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2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 주의 전국 분양단지(예정)는 모두 13곳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 41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도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파주 운정3(A20·A22A·A23블록) 2149가구 ▲남양주 왕숙2(A1·A3블록) 1412가구 ▲인천 검단(AA21블록) 1161가구 ▲의정부 우정(A1·A2블록) 950가구 ▲성남 신촌(A2블록) 304가구 등 공공분양주택의 일반공급분이 청약에 들어간다.

이 밖에 경기 파주의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단지는 파주운정3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단지는 13곳, 계약 단지는 16곳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2일 경기 파주시 다율동 3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인근에 청암초, 산들초·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이고,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에 진·출입이 수월하다.

3일 청약을 받는 주상복합 오피스텔 ‘신길 AK 푸르지오’도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분양단지다. 지하 5층~지상 24개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등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어서 전매 제한이 없다.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위치해 있어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오는 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지어지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26가구 규모의 단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고, 명지국제도시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생활권이다.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가구는 낙동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도 4일 대구 남구 봉덕동 1067-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52~84㎡, 총 345가구(274가구 일반 분양) 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자연환경인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이 가까워 산책과 여가생활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근처에 봉덕초,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위치한 학세권으로 안심하며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121-1 일원에 짓는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63~75㎡, 총 525가구 규모의 단지로 바로 옆에 무동초등학교가 있는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창북중학교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북창원IC, 동마산IC, 동창원IC, 창원 1·2터널, 창원역 등과 가깝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