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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하락세 멈추나... MSCI 한국 스몰캡 지수 편입 외국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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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하락세 멈추나... MSCI 한국 스몰캡 지수 편입 외국인 "사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 한국비엔씨 주가가 강세로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4.51% 올라 1만 8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가상승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몰캡 지수에 넥스트사이언스, 피엔티 등과 함께 신규 편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안트로퀴노놀은 원개발사인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 등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항암 후보물질”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임상 2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확인될 경우,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