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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다시 상승랠리 진입?... "MSCI 편입 비중만큼 해당 종목 매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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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다시 상승랠리 진입?... "MSCI 편입 비중만큼 해당 종목 매수해야"

11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1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넥스트사이언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넥스트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46% 오른 1만9450원에 거래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에 눈에 띄었다. 외국인은 24억원대의 주식을 사들였다.

주가는 최근 거래가 증가하면서 급반등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지난 12일 넥스트사이언스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몰캡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지수는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한국 스몰캡 지수에는 한국비엔씨, 넥스트사이언스, 피엔티 등 12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다.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증권 전문가들은 "편입 결정시 MSCI 한국지수를 벤치마킹하는 기관은 오는 30일까지 편입 비중만큼 해당 종목을 사들여 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