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 비트코인 5만546달러 횡보, 이더리움 1%↓4291달러·폴카닷 8.9% 급등

비트코인이 5만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8일 오전 6시 53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51% 상승해 5만546.2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장중 한 때 5만1934달러까지 치솟았으나 5만 달러 초반으로 조정됐다. 시가총액은 9579억 달러가 됐고 시장 점유율은 40.40%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52% 올라 6295만2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더 데일리 호들은 7일(현지 시간) 최고의 암호화폐 분석가가 강력한 비트코인 ​​회복을 예측하고 알트코인이 대규모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명 분석가인 카포(Capo)는 21만78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가장 최근의 수정으로 인해 펀딩 비율이 마이너스로 바뀌면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할 준비가 되었다고 적었다.

마이너스 펀딩 비율은 거래자들이 비트코인이 부족하거나 BTC가 계속 수정될 것이라는 데 크게 걸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지나치게 약세를 나타낸다.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치면 BTC가 부족한 트레이더는 포지션을 청산하고 더 높은 가격으로 매수해야 하며, 이는 강한 급등이나 짧은 압박으로 이어진다. 카포는 자금 조달이 마이너스로 유지되는 한 V자형 회복 또는 BTC 가치의 급격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인데스크는 7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은 20% 넘게 급락한 지 이틀 만에 6일 소폭 상승했으며 장중 한때 5만1000달러에 육박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5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그룹(에버그란데, Evergrande Group)의 주식과 채권은 중국 정부가 회사 경영에 대한 개입을 강화함에 따라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헝다그룹의 부채는 암호화폐 및 광범위한 금융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1.13% 하락해 4291.7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전날 장중 한 때 최저 4273달러에서 최고 4428달러까지 움직였다. 시가총액은 5119억 달러가 됐고 시장 점유율은 21.56%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87% 하락해 534만1000원이었다.

솔라나(SOL)는 1.46% 상승해 193.63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594억 달러로 5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0.31% 하락해 24만450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20% 올라 1.39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1.98% 하락해 1735원이었다.

리플(XRP)은 1.30% 상승해 0.8213달러가 됐다. 반면 업비트에서 리플은 1.46% 하락해 1015원에 거래됐다.

폴카닷(DOT)은 무려 8.99% 급등해 30.20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폴카닷은 6.74% 상승해 3만7480원이었다.

테라(LUNA)는 7.34% 상승해 69.10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64억 달러로 10위를 지키고 있다.

도지코인(DOGE)은 0.01% 하락해 0.1784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45%올라 222원에 거래 중이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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