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보다 0.38% 상승한 8만200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 15분 현재 8만600원에 거래되며 '8만전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월달 월간 등락률 1.23%를 기록하며 한때 주가 10만 원에 근접하며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2월에도 월간 0.61%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지지부진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7월 부터 10월까지 월간 기준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이 무렵 동학개미들도 지쳐갔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이 있지만 12월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2조6500억 원을 시장에 던졌다.
이 물량은 고스란히 외국인이 받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2월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2조5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 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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