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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7% 급등, 시가총액 20위권 암호화폐 중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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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7% 급등, 시가총액 20위권 암호화폐 중 '나홀로 상승'

체인링크(LINK)가 6일 암호화폐 시가총액 120위권 코인 중에서 유일하게 7% 이상 급등했다. 사진=체인링크이미지 확대보기
체인링크(LINK)가 6일 암호화폐 시가총액 120위권 코인 중에서 유일하게 7% 이상 급등했다. 사진=체인링크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형 알트코인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체인링크(LINK)가 시가총액 20위권 가상화폐 중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MB크립토는 5일(현지시간) 체인링크의 7.93% 1일 수익률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ATH)로 밀어넣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체인링크(LINK)는 5일 랠리로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보였다. 이로써 체인링크는 시가총액 19위에서 17위로 2단계 상승했다.

5일(EDT) 오후 8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체인링크는 25.2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1일 7.23%, 지난 7일간 30.63% 상승했다.

체인링크(LINK)가 5일 오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23% 상승해 25,29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체인링크(LINK)가 5일 오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23% 상승해 25,29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코인마켓캡


AMB크립토는 25달러 가격 수준에서 한 달 이상을 보낸 후 심리적 가격 장벽을 넘어선 LINK의 회복은 LINK 호들러(HODLers)에 대한 낙관론에 다시 불을 붙인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트코인은 이날 미 연준(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5% 급락해 4만35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7.13% 폭락해 3549.31달러가 됐다.

체인링크 가격 상승세


체인링크의 가격은 20달러 아래에서 반등해 지난 5일 동안 30% 이상 상승했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LINK 코인의 궤적은 상대 강도 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의 상승과 함께 1월 5일 26.08달러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체인링크(LINK)/USD 가격 차트. 도표 출처=트레이딩뷰이미지 확대보기
체인링크(LINK)/USD 가격 차트. 도표 출처=트레이딩뷰

지속적인 하락 추세 이후 RSI가 50선을 돌파한 것도 과거 LINK의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즉 27.48달러 선을 넘으면 손익분기점(AT the Money)인 11%(74.38,000)의 어드레스가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매도 측 압력이 더욱 완화될 수 있다. 글로벌 인/아웃 더 머니(Global In/Out of the Money)에 따르면 LINK는 30달러 선에서 더 큰 저항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또한 코인의 강세 궤적에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한다.

도표 출처=인투 더 블록이미지 확대보기
도표 출처=인투 더 블록

위의 도표에 따르면 LINK는 현재로서는 25.8달러의 저항을 시험하고 있는데, 이 강세 궤적이 계속해서 더 높은 고공행진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체인링크의 5일간의 랠리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지나치게 높은 소매투자자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4만5000달러 근처에서 거의 중립적으로 보였고 LINK의 가격은 상승했다. 흥미롭게도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LINK와 BTC의 상관관계는 낮아졌다.

비트코인과 가격의 상관관계. 도표 출처 인투 더 블록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과 가격의 상관관계. 도표 출처 인투 더 블록


과거에도 BTC와의 상관관계가 비슷한 하락은 가격 상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긴 하지만, LINK의 변동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더 큰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체인링크 단점:대형 거래량 부족


다만, 체인링크의 대형 거래량(달러 단위)은 여전히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어서 랠리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추진은 현장에서 여전히 부재한 모습이다. 더 높은 소매 투자자의 관심과 함께 코인의 상승은 코인을 더 높은 저항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

하지만 LINK의 평균 호들링 기간은 2.8년으로 상당히 높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들러의 상승과 맞물려 가격 돌파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앞으로 몇 일 동안 결정적인 저항은 여전히 마찰을 가져올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