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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6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취약계층 이동권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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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6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취약계층 이동권 제고

2022년 첫 번째 차량 전달…지역민의 의료복지 확대
2018년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위해 차량 기증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2일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왼쪽)과 남영희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2일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왼쪽)과 남영희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12일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함께걸음의료사협)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민의 의료복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실현, 취약계층 대상 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차량이 없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함께걸음의료사협은 이번 기증 차량을 통해 장애인 주치의사업(왕진), 어르신 방문간호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한 사업에는 차량이 필수적이지만,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걸음 의료사협에서 진행된 16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이경범 재단 사무국장, 남영희 함께걸음의료사협 이사장을 비롯해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 조영동 신협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