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NTP에서 개회사를 맡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향후 신작 중 75%가 자체 제작 IP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며 "넷마블은 이후 강력한 자체 IP를 보유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8년 NTP 이후 4년 동안 21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중 상당수는 모바일 게임이었다. 권 대표는 "올해는 '오버프라임', '스쿼드 배틀'을 필두로 PC 게임 시장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앞세워 블록체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권 대표는 "블록체인·메타버스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역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TP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4년 동안 매년 개최됐다. 2018년 제4회 NTP 이후로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으며, 이날 5회째를 맞이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