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행복' 콘셉트로 인기 캐릭터 등과 협업 '봇물'
고디바·노이하우스·휘태커스 등 프리미엄 초콜릿도 강화
고디바·노이하우스·휘태커스 등 프리미엄 초콜릿도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소소한 행복 전할’ 캐릭터로 공략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잊힌 평범한 일상에 희망을 선물하고자 ‘행복’을 콘셉트로 인기 캐릭터 등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
GS25는 ‘윌리와 함께 달콤한 행복을 찾아요’라는 희망적 콘셉트로 세대별 고객의 마음을 흔들 캐릭터와 협업한 기획상품을 내놨다. 유명 캐릭터인 ‘월리’를 중심으로 이모티콘 ‘최고심’, ‘오늘의짤’ 등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인기 웹툰 ‘호랑이형님’의 캐릭터 ‘무케’ 등도 초콜릿으로 재탄생했다.
‘최고심’, ‘오늘의 짤’, ‘꿈돌이’,‘무케’ 등의 협업 상품들은 X세대와 MZ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 상품으로 기획됐다. 관련 제품은 재미난 디자인의 상품 케이스와 캐릭터별 굿즈, 사진 인화권 등을 넣어 판매한다.
이미지 확대보기CU는 ‘해피 스마일 밸런타인데이’를 행사 콘셉트로 잡았다. 형형색색의 상품들로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감성 브랜드 위글위글과 세컨드모닝과 손을 잡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놨다.
해당 상품은 총 11종으로(7100원~2만900원) 초콜릿과 과자 등이 담겼으며 에코백, 파우치 등 재활용이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했다. 또 브랜드의 스티커, 컵받침 등의 굿즈도 동봉해 실용성을 높였다. 유기농 우유 브랜드 ‘보령 우유창고’와 말랑카우 제리를 담은 컬래버 상품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기 모바일 RPG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다양한 캐릭터 포토카드가 들어있는 쿠키런 종합 쇼핑백 4종(9300원~1만3600원)과 띠부띠부씰이 담긴 초코블랑세트(6500원) 등도 MZ세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트렌드도 반영
특별하고 이색적인 맛을 찾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도 확대되는 추세다.
GS25는 세계에서 초콜릿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 ‘고디바’, ‘노이하우스’, ‘기라델리’를 비롯해 온라인 직구로 구한다는 뉴질랜드 ‘휘태커스’ 초콜릿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6500원~9만8000원 사이로 구성했다.
이미지 확대보기SSG닷컴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초콜릿 상품 구색을 강화해 온라인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대표 상품은 160년 전통의 벨기에 프리미엄 브랜드 ‘노이하우스’의 히스토리 콜렉션이다. 이 제품은 150개 한정 수량으로만 선보인다.
또 ‘길리안’, ‘벨지안’, ‘고디바’ 등 수입 브랜드 초콜릿을 2개 이상 구매하면 2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같은 날부터 진행한다. 일부 품목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이마트24는 세계 칠레와인 1위 디아블로 와인과 협업한 초콜릿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아블로 레드와인과의 페어링에 초점을 둔 상품이다.
업계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프리미엄 트렌드가 반영된 이번 밸런타인데이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관배 GS25 가공식품팀 MD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세대별 감성 캐릭터 반영, 프리미엄 초콜릿 라인업 확대 등 고객의 가치소비에 집중했다”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올 한 해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