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수익화 성공한 팔란티어 1위... ASML·TSMC 독점력 여전
브로드컴 맞춤형 칩 전략 주효... AMD, 엔비디아 점유율 탈취 노린다
밸류에이션 논란 속에도 꺾이지 않는 성장세... 10년 장기 투자 안목 필요
브로드컴 맞춤형 칩 전략 주효... AMD, 엔비디아 점유율 탈취 노린다
밸류에이션 논란 속에도 꺾이지 않는 성장세... 10년 장기 투자 안목 필요
이미지 확대보기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기술적 독점력과 수익 창출 능력, 그리고 미래 성장 궤적을 중심으로 순위를 매겼다.
1위. 팔란티어, AI 소프트웨어의 압도적 지배자
팔란티어(PLTR)는 AI 소프트웨어 수익화가 하드웨어만큼이나 강력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025년 수익률에서 이미 엔비디아를 추월한 팔란티어는 정부 및 국방 분야의 견고한 해자를 바탕으로 민간 기업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80%에 달하는 높은 매출총이익률은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수록 폭발적인 이익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과거 급성장기 엔비디아가 겪었던 과정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2위. ASML, 반도체 제조의 '병목'을 쥔 절대 강자
3위. TSMC, 모든 길은 대만으로 통한다
전 세계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90%를 점유한 TSMC는 AI 전쟁에서 '누가 승리하든' 반드시 수익을 거두는 구조다. 엔비디아, AMD, 애플을 고객사로 둔 TSM은 5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제조 기업으로서는 경이로운 효율성을 보여준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이를 상쇄할 만큼의 강력한 기술 격차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이 강점이다.
4위. 브로드컴: 맞춤형 AI 칩의 선두주자
브로드컴(AVGO)은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실리콘'을 원할 때 찾는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다. 표준 제품을 파는 엔비디아와 달리, 고객사의 입맛에 맞춘 설계를 통해 강력한 록인(Lock-in) 효과를 창출한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배당 성장력까지 갖춰 리스크 대비 보상이 가장 뛰어난 AI 주식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5위. AMD: 엔비디아의 유일한 하드웨어 대항마
AMD(AMD)는 지난 10년간 약 7,000%의 성장을 기록하며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했다. MI300 시리즈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가속기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했으며, 2027년까지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시장의 니즈가 큰 만큼, 차세대 제품군인 MI400의 성공 여부가 향후 10년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