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소진공,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돕는다

공유
0

소진공,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돕는다

4월 4일부터 플랫폼 진출 희망 소상공인 모집

이미지 확대보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2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총 9500개사이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모집한다. 소상공인은 SK플래닛·우아한형제들·당근마켓·KT 4곳 중 1곳을 선택해 30만원 내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각 플랫폼 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운영사의 특징이 반영돼 있다. SK플래닛의 경우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0건·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하고,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배달의민족 울트라콜·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25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KT는 케이딜(K-Deal) 전용 카테고리 생성 및 입점지원·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지원사업은 4월 4일 오전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별도 마감 기한은 없다. 다만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아 신청 인원 초과 시 사전에 마감될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유통시장에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변화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