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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롯데월드타워·몰은 우리가 지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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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롯데월드타워·몰은 우리가 지킨다 外

◆롯데물산, 운영사·파트너사 임직원 함께 소방경진대회


롯데물산은 지난 15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롯데물산.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물산은 지난 15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지난 15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진행한 소방경진대회는 안전한 롯데월드타워·몰을 만들기 위해 타워·몰 전 운영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총 15개사 48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조규철 송파소방서 재난관리과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유한킴벌리, 창경궁 궁궐숲 복원 앞장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처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창경궁관리소 박영환 소장. 사진=유한킴벌리.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처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창경궁관리소 박영환 소장.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600년 역사를 간직한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여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꿔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임직원 및 시민들과 숲복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숲 모니터링을 실시해 조성된 궁궐숲이 체계적이고,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ESG 환경 경영 일환 태양광 발전소 설치


코웨이 유구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시설 전경. 사진=코웨이.
코웨이 유구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시설 전경. 사진=코웨이.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아이오베드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코웨이는 자회사인 아이오베드 건물 옥상에 약 800KW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웨이는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와 협업해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를 진행한다. 현재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코웨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나가는 등 ESG 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레페리 라이버스, 쇼호스트 ‘홍다움찬’ 상생


사진=레페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레페리.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레이블 라이버스(LIVERCE)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레페리 대치동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라이버스 이동후 총괄과 라이버스 전속 쇼호스트 홍다움찬, 음미혜 염보라 대표, 블루케미스트리 이보미 대표가 참석했다.

홍다움찬은 뷰티, 식품, 패션, 테크 분야에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누적 600회 이상 진행한 전문 쇼호스트로 다양한 완판 사례를 보유한 전문가다. 브랜드 ‘음미혜’는 방부제 없이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 만든 프리미엄 식혜이고 ‘블루케미스트리’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 등급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다.

홍다움찬은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많지 않은 두 업체에 동일 업종의 라이브커머스 경험을 설명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긍정적인 반향을 남겼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멘토링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소통형 커머스가 성장하는 가운데 제조-판매-물류-CS까지 모든 영역에 관여한 소상공인들이 해당 제품의 전문가로서 라이브 방송을 적극 활용해 P2C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사됐다.

◆굽네, 지역 상생 ESG…‘남해마늘 바사삭’ 출시 행사


사진=지앤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지앤푸드.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16일 서울 종로구 굽네치킨 종각역점에서 ‘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출시 기념 포토행사를 진행했다. 굽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남해지역 마늘농가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신제품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셰프 복장을 한 모델들이 당당한 몸짓으로 포즈를 취하며 새로운 바사삭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모델 뒤편에는 구울레옹이 남해마늘을 정복하기 위해 대첩에 나선다는 내용의 백월을 배치해 명품 남해마늘과 굽네의 만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품질이 우수한 남해마늘을 세팅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의미를 살렸다.

신제품에 사용된 남해마늘은 사면이 바다인 남해에서 사시사철 불어오는 청정 해풍을 맞아 알이 굵으며 당도가 높다. 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1마리에는 우수한 품질의 남해마늘 2통 이상이 사용된다. 굽네는 이번 ‘남해마늘 바사삭’ 출시를 통해 내년까지 새남해농협으로부터 약 80~100톤의 남해군 마늘을 공급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