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언노운 월즈의 찰리 클리브랜드 대표이사와 맥스 맥과이어·테드 길 등 경영진, 직원 1인 등이 크래프톤 보통주 총 12만8773주(지분율 0.26%)를 장내 매수 등의 형태로 매입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8월 상장한 후 2개월만인 10월, 첫 인수합병 대상으로 언노운 월즈를 점찍었다. 거래 대금은 5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5858억원)였으며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언노운 월즈는 지난 200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해저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다. 현재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 9월 미니어처 보드 게임을 테마로 한 캐주얼 전략 게임 '문 브레이커'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