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1만개 점포 확대 계획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편의점 대기업으로 꼽히는 세븐일레븐과 로손은 향후 3년간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오세아니아에 편의점 1만여개를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중산층이 증가 추세인 만큼 이들 지역을 적극 공략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들이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보유한 점포 수는 약 5만3000여개로 향후 3년간 1만500개를 더 늘려 6만3000개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편의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해외 진출을 통한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