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롯데이노베이트·NHN·MBC 등 참여

그랜드 컨소시엄은 NC AI의 거대 언어 모델(LLM) '바르코(VARCO)'를 중심으로 AI 스크래치부터 산업용 풀스택 AI 구축까지(From Scratch to Industry Full-stack AI)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개 컨소시엄 참가사는 구체적으로 △NC AI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엔에이치엔(NHN)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MBC △에이아이웍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다.
제조·로봇·유통·공공·미디어·콘텐츠 등 AI가 필요한 산업 분야를 다양하게 아우르는 가운데 학계와의 협업으로 핵심 R&D(연구 개발) 역량 강화, 산업 인재 양성으로 근간부터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진정한 AI 주권은 단순히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수동적인 방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판을 짜고 규칙을 세우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 확립할 수 있다"라며 "이번 컨소시엄은 대한민국이 기술, 데이터, 산업 전반에서 AI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 AI 거버넌스와 시너지를 내어 ‘AI G3’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