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세계적 암호화폐 혁신 중심지로…공격적 로드맵 가동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기업들 국내 복귀 러시
최초 규제된 현물 거래소 개설로 기관 투자자 유입 기대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기업들 국내 복귀 러시
최초 규제된 현물 거래소 개설로 기관 투자자 유입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 대행은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기관이 이제 경쟁이 아닌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을 암호화폐 혁신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팜 대행은 "규제의 사막을 끝냈다"며 행정부의 조율된 접근 방식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규제 명확성 덕분에 미국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하고 고용 및 투자를 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세계 암호화폐 수도' 노린다...규제 명확화에 기업 U턴 러시
CFTC는 향후 12개월간 대통령실무그룹의 디지털 자산 관련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한 '크립토 스프린트'를 진행 중이다.
팜 대행은 이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CFTC 소속 선물 거래소 중 한 곳에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토큰화된 담보에 대한 지침도 연말까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담보, 증거금, 청산 및 결제 관련 규정에 대한 기술적 개정안을 공동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정안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규제 금융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이 두 기관의 통합을 거부하고 대신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앳킨스 위원장은 과거 관할권 다툼으로 인해 혁신이 지연되었던 사례를 지적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시장에 확실성을 부여할 기회이자 '정상적인 질서'로의 복귀라고 설명했다.
앳킨스 SEC 위원장 "정상적인 질서로 복귀"
두 기관은 포트폴리오 증거금, 시대에 뒤떨어진 금융 규정,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혁신 면제 등의 핵심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율된 접근 방식은 미국 내에서 규제된 현물 암호화폐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팜 대행은 규제 명확화의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때 해외 이전을 계획했던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이제 뉴욕과 서부 해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불확실성을 헌신으로 대체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라고 말했다.
규제 당국이 조율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미국 시장은 곧 최초로 완전히 규제된 현물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기관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에 참여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뉴욕증시] MS·메타 악재에 3대 지수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03106461204539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