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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332회 제2차 정례회 … '2026년 예산 체계 정비 및 민생 조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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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332회 제2차 정례회 … '2026년 예산 체계 정비 및 민생 조례 심의'

23건의 시정질문 통해 교통·복지·환경 등 시정 전반 점검
시흥시의회 청사. 사진=시흥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의회 청사.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5년 회기를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정책을 점검하는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 시정 전반 점검: 정례회 첫날인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9명의 의원이 참여해 교통, 복지,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23건의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시흥시장의 일괄 답변 및 일문일답은 내달 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어진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정례회 기간 동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며, 최종 의결은 내달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먼저 처리될 예정이다.

민생 관련 의원발의 조례 '주목': 총 27건의 안건 중 12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이며, 특히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흥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시흥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시흥시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등이 주요하게 다뤄진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일상을 두루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