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 연결과 공존의 가치 조명
동춘서커스 개막·캐나다 공연단 폐막… 글로벌 거리예술 한자리
동춘서커스 개막·캐나다 공연단 폐막… 글로벌 거리예술 한자리
이미지 확대보기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6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공식 슬로건과 포스터,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거리라는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을 통해 개인과 사회, 다양한 문화가 연결되는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공식 포스터 역시 이러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안산문화광장의 수평적 구조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은 시민과 도시, 예술이 하나로 이어지는 ‘이음’의 흐름을 형상화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폐막은 오는 5월 3일 오후 8시 캐나다 예술단체 ‘서커스 칼라반떼(Circus Kalabante)’의 ‘WOW’ 공연으로 꾸며지며 기니 출신 예술가들의 역동적인 공중 퍼포먼스와 코믹 요소가 결합된 무대 이후 대규모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글로벌 출연진 명단도 눈길을 끈다. 프랑스, 영국, 인도,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의 해외 초청작이 참여해 세계적인 거리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프랑스 ‘컴퍼니 디디에테롱’, 영국 ‘노핏 스테이트 서커스’, 인도 ‘랑골리 듀오’, 일본 ‘파이어밴드잇’ 등 각국 대표 예술단체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국내 작품으로 극단 분홍양말의 ‘낭만유랑극단:마차극장’, 리타이틀의 ‘초대’, 마린보이의 ‘항해’, 백솽팩토리의 ‘인어인간’ 등 총 16개 작품이 선정돼 관객 참여형 공연과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시민 예술가가 함께하는 ‘시민버전’, ‘청년프리마켓’, ‘뮤직스트리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QR코드를 활용한 인쇄물 최소화, 통합 폐기물 관리, 장애 유형별 관람 정보 제공 등 친환경·포용적 운영이 도입된다.
축제 기간에는 거리예술 유통 플랫폼인 ‘안산거리예술마켓’도 함께 열린다. 국내외 예술가와 축제 관계자를 연결하는 피칭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은 글로벌 거리예술의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예술이 거리를 채우고 시민들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세부 일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란 전쟁·유가 흐름에 촉각...S&P500 20%...](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032205134908223be84d876741182211201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