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부동산시장 한산
매수자들 관망세 뚜렷
매수자들 관망세 뚜렷
이미지 확대보기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지역 중개업소들은 연휴까지 겹치며 주말 시장이 한산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추가 급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고, 시세 수준의 호가에는 매수세도 붙지 않는 분위기다.
서울 송파구 잠실과 강남권 등에서는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고점 대비 2억~3억원 낮춘 급매 거래가 이미 지난 3월께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최근 신고되는 거래는 급매 성격이 약해지고, 오히려 34억~35억원대 등 이전보다 높은 가격대의 계약도 나타나고 있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움직임은 증여와 저가 양도로도 옮겨갔다.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 등기 건수는 1,980건으로 3년 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직거래도 4월 들어 234건으로 늘어 자녀 등 특수관계인에게 넘기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시장 변수는 세제 개편 방향이다.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비거주 주택에 대한 과세 강화가 구체화될 경우 추가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향후 시장 변수는 세제 개편 방향이 될 전망이다. 다주택자뿐 아니라 고가주택, 비거주 주택 등에 대한 과세 강화가 구체화할 경우 추가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