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춘천·강릉 등 전국 캠퍼스 인프라 개방해 민·군 협력 고도화 이뤄
이미지 확대보기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 정착과 현역 군인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 공공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군 복무 경험에 첨단 전문 기술을 접목해 산업계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드론·자동화 등 최신 인프라를 군부대에 전면 개방해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민·군 협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는 추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군 전력 정예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기술교육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오랜 군 생활 이후 재취업 장벽에 부딪히는 중장기 복무 장병들에게 실무 중심의 기술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노무직이 아닌 전문 기술 인력으로의 고도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군 인프라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교육의 외연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성남캠퍼스는 국방전직교육원과 손잡고 전역 예정 청년 장병을 위한 취업맞춤특기병 프로그램을 다년간 상설 운영 중이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분기별 교육을 통해 총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2026년에도 지난 3월 40명에 이어 이번 6월 중 50명을 대상으로 자동화 장치 제어 및 반도체 공정 교육을 속행한다.
아울러 춘천캠퍼스는 지난 4월 중순 육군 제13기계화보병여단과 함께 간부급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용 심화과정'을 개설해 군의 첨단 전력화 요구에 부응했으며,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 추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나라를 지킨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대군인들이 기술과 자격을 갖춰 당당하게 새 출발을 하도록 돕고 국책기술대학으로서 현역 장병의 역량 강화라는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