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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하반기 실적 반등 자신…“4분기 ESS 자체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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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하반기 실적 반등 자신…“4분기 ESS 자체 수익성”

"3분기 ESS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최소 50% 이상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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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로고. 사진=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북미 신규 생산능력 가동이 확대되면서 3분기 ESS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최소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 전체 ESS 생산량도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전기차용 파우치와 원통형 배터리 물량도 하반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매 분기 성장하고 있다”며 “전략 고객사 출하량도 유럽 전기차 수요 회복과 아시아 롱레인지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 46시리즈 수요도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하반기 중국 난징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최대한 가동하고, 오창 46시리즈 생산 확대와 애리조나 공장 양산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공장은 예정대로 3분기 중반 생산을 재개한다. 생산량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늘리며, 4분기 생산 규모는 3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생산거점의 가동 안정화와 물량 확대를 통해 ESS 사업의 수익성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회사는 “신규 운영에 들어간 생산거점이 안정화되는 4분기를 기점으로 미국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효과를 제외하고도 ESS 사업 자체의 수익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토대로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20% 이상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