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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주환원 뒷심…0.88% 오른 69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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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주환원 뒷심…0.88% 오른 6900선 안착

삼성전자 100조 주주환원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60.37포인트) 오른 6912.95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60.37포인트) 오른 6912.95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40조원 규모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삼성전자의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발표 임박 소식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60.37포인트) 오른 6912.95로 마감했다.

이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92.63포인트) 하락한 6759.95로 시작해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반도체 대형주들 상승세를 타고 6900선에 안착했다.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 1656억원, 176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485억원 순매수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내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7%(1만 500원) 오른 28만 15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1%(3만 9000원) 상승한 17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10위내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우(8.26%), 삼성생명(10.61%), 삼성물산(5.7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기(-5.73%), 현대차(-0.60%),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바이오로직스(-1.46%) 등은 약세 마감했다. SK스퀘어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0조원대 주주환원에 이어 삼성전자 100조원대 주주환원 및 특별배당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3%(38.95포인트) 하락한 801.94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0%(16.84포인트) 하락한 824.05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며 오전 10시 5분 기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장중 8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주요 종목인 알테오젠(-5.74%), 에코프로(-7.26%), 에코프로비엠(-7.45%), 레인보우로보틱스(-3.71%), 주성엔지니어링(-4.91%), 원익IPS(-5.27%), HLB(-3.13%), 리노공업(-5.47%), 이오테크닉스(-2.53%), 에이비엘바이오(-8.85%) 등 모두 약세 마감했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장기물 금리 재반등과 소비 우려에 투심이 악화됐지만, 반도체 지지에 코스피 지수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면서 “코스닥은 금리 우려 재개에 따른 할인율 부담 심화로 대형주 중심 매물이 출회하면서 시총 20위 이내 모두 하락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