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의 코인베이스와 서클 주식 추가 매입을 통한 암호화폐 비중 확대
미국 상원 원내대표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 추진 방침
의회 휴회를 앞둔 긴박한 입법 일정과 시장 분석가의 표결 전망
미국 상원 원내대표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 추진 방침
의회 휴회를 앞둔 긴박한 입법 일정과 시장 분석가의 표결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상원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관련 대장주 매수에 대규모 자금을 전격 투입했다.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최근 코인베이스와 서클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코인베이스와 서클 대량 매수
아크 인베스트가 이번 거래에 투입한 총 자금은 942만 달러 규모다. 상원 본회의 표결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에 암호화폐 관련주 보유량을 적극적으로 늘렸다.
펀드별로는 ARKK가 코인베이스 주식 3만 8761주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해당 펀드의 매수액은 568만 달러로 집계됐다. ARKW 펀드는 코인베이스 주식 1만 1133주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해당 거래 규모는 약 163만 달러 수준이다.
ARKF 펀드 역시 코인베이스 4882주를 매입하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아크 인베스트가 확보한 코인베이스 주식은 총 5만 4776주에 달한다. 거래 당일 코인베이스 주가는 14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서클 주식 추가 확보와 시장 반응
서클 주식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세도 함께 포착됐다. 아크 인베스트는 여러 펀드를 통해 서클 주식 총 2만 3070주를 끌어모았다.
이 가운데 ARKK 펀드가 1만 7910주를 매수하며 거래를 주도했다. 서클 매입에 소요된 전체 자금은 약 139만 달러 규모로 파악된다. 당일 서클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며 60.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입법 속도전과 전문가 전망
자산운용사의 이 같은 대대적인 행보는 미 의회의 입법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휴회 전 처리할 주요 안건으로 꼽았다.
튠 원내대표는 해당 법안의 표결 추진 의사를 내비치면서도 본회의 상정 여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 필로스는 휴회를 앞둔 입법 시계가 매우 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필로스 분석가는 "지도부가 주중에 종결 동의안을 제출할 경우 조속한 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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