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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보상 본격 착수…‘주택공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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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보상 본격 착수…‘주택공급 가속화’

12일부터 토지·지장물 손실보상 협의
연말 보상 목표, 11월 11일까지 접수
토지소유자 대상 대토보상 신청 병행
위치도. 사진=iH이미지 확대보기
위치도. 사진=iH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손실보상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인천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사업이 보상 단계에 들어서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iH는 12일부터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보상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호 착공 정책에 발맞춰 주택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iH는 사업 일정 단축을 위해 보상착수 시점을 최대한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인천의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는 대규모 공공개발인 만큼 이주 및 생계대책 마련 등이 사업 주요 과제로 꼽힌다.

iH는 지난해 말 토지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보상 방식은 토지소유자의 현지 거주 여부와 관련 법령에 따른 구분에 따라 현금 또는 채권으로 지급한다. 지장물과 영업 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소유자가 현금 대신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될 토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대토보상 신청도 병행한다. 대토보상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iH 구월2보상 현장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토보상은 토지소유자에게 보상 방식의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10여 개 주민대책위원회와 20차례 이상 협의도 진행한 바 있다.

공사는 지난 8월 14일 남동구청에서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보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실제 보상 과정에서 감정평가 금액에 대한 이견이나 영업손실 보상, 생활 기반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 소통이 필요하다는 해소 차원이다.

iH 보상처 관계자는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인천의 주거 안정과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 등과 원만한 보상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