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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운사, 중동 정세 불안 지속..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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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운사, 중동 정세 불안 지속.. 일제히 '강세'

해운사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 지속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장기화 전망이 영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현재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9%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그린로지스는 3거래일째 오르는 중이다. 팬오션은 6.14% 오른 6400원, HMM은 4.81% 오른 2만1800원, 흥아해운은 3.47% 오른 1881원을 기록하고 있다.

해운사 종목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해운사 종목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해운 종목에 대해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라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 가용 선복량이 줄어들면서 해상 운임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
하나증권은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다”며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도 리야드 공항뿐 아니라 사우디 아람코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까지 공격하면서 중동지역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이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했던 핵심 수송로”라며 “이란과 미국의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면 국제유가와 해상운임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