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가 사과를 했다.
윤은혜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S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표절 논란 이후 약 100일 만의 공식석상이다.
의상 표절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윤은혜는 "우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는 윤은혜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엇이 죄송하다는 사과일까?
윤은혜 사과에 대한 배경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사건은 지난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은혜는 당시 중국 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2' 4회 방송에서 출연했다.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만든 윤은혜의 의상에 대해 윤춘호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것이다 .
윤은혜 측은 이에대해 윤춘호 디자이너가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윤은혜는 또 자신의 SNS에서 "다음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 한 번 1등한 것 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남겼다
윤은혜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1984년 태어났다. 올해 만 31세다.
핑크 윙즈 캠페인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사랑 캠페인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대한적십자사 홍보 사절또는 홍보대사를 두루 거쳤다.
구정고 출신이다.
윤은혜는 2013년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출연했다.
그 프로에서 야외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타다가 19금 노출시고를 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