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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국채 매입 재개…"채권시장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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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국채 매입 재개…"채권시장 호전"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초 중단했던 국채 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은 중국인민은행.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초 중단했던 국채 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은 중국인민은행.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초 중단했던 국채 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27일 열린 '2025 금융가 포럼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중단했던 국채 매입을 공개시장을 통해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행장은 "현재 채권시장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원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적절히 완화한 통화정책을 실시하며 단기, 중기, 장기적인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민은행은 올해 1월 국채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국채 매입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날 판 행장은 “해외 스테이블코인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추적 평가 것이며 가상화폐 관련 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도 계속할 것”이란 방침도 밝혔다.


김종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85kimj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