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서울대 서어서문·경영)가 19일 '2015 미스월드'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정은주는 6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친화력을 과시해 대회 관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은 바 있다.
'2015 미스월드' 대회는 각국을 대표한 미녀 114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중국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미스월드 조직위원장인 줄리아 몰리(영국), 마이크 딕슨(미스월드 음악감독·영국), 린다 페투르스도티르(1988 미스월드·아이슬란드), 아가바니 다레고(2001 미스월드·나이지리아), 아즈라 아킨(2002 미스월드·터키), 장지린(2007 미스월드·중국), 크세니아 수크히노바(2008 미스월드·러시아), 이비앙 사르코스(2011 미스월드·베네수엘라), 유웬시아(2012 미스월드·중국) 등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2015 미스월드' 대회는 팀 빈센트, 메건 영, 에인절라 차우, 스티브 더글러스가 진행하며 올해의 미스월드 본선무대는 E!와 CCTV가 생방송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