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그래머블이란 인스타그램(instagram)과 영단어 ‘able’을 합친 신조어다. SNS에 올리면 인기를 끌 수 있는 콘텐츠를 말한다.
정통 스페니쉬 펍 ‘클램’은 깔끔하고 트렌디한 매장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정통 스페인 음식점으로 풍부한 해산물을 올린 메뉴와 세련된 플레이팅으로 고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크롬바커하우스’에서는 정통 독일 맥주 ‘크롬바커’과 플람스, 비너 슈니젤 등 독일풍의 이색 안주들을 내놨다.
‘팔이구이’는 특허를 받은 8각형의 반찬 트레이로 깔끔한 상차림을 선보였다. 고기 역시 영국의 에프터눈 세트를 연상시키는 3단 트레이를 이용해 특색있게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메뉴의 비주얼 뿐 아니라 가게 전체의 콘셉트와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