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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수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개인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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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수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개인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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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8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7.97포인트(1.14%) 오른 709.1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1.55포인트(0.22%) 오른 702.69로 출발했다. 이후 차분히 상승폭을 키우며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은 8억383만주, 거래대금은 5조7197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89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80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56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3.54%), 출판·매체복제(3.23%), 제약(2.34%),

오락·문화(2.22%), 비금속(1.90%), 기타서비스(1.81%), 제조(1.61%), 유통(1.60%), 운송장비·부품(1.32%), 기계·장비(1.20%)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1.14%)보다 컸다

통신방송서비스(1.03%), 금속(1.01%), 음식료·담배(0.88%), 의료·정밀기기(0.86%), 화학(0.63%), 반도체(0.59%), 소프트웨어(0.57%), 통신장비(0.56%), IT H/W(0.51%), 방송서비스(0.42%), IT부품(0.42%), IT종합(0.41%), 기타 제조(0.23%), 컴퓨터서비스(0.18%), 종이·목재(0.16%), 운송(0.16%), 정보기기(0.13%)가 상승했다.

금융(-0.75%), 인터넷(-0.51%), 디지털컨텐츠(-0.46%), 일반전기전자(-0.31%), 섬유·의류(-0.30%), 건설(-0.10%), IT S/W·SVC(-0.05%)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파라다이스(7.97%), 로엔(5.99%), 신라젠(4.14%), 셀트리온(3.78%), 포스코켐텍(3.44%),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서울반도체(1.04%), CJ E&M(0.79%), 휴젤(0.53%)이 올랐다.

티슈진(Reg.S)(-5.23%), 바이로메드(-1.56%), 코미팜(-1.25%), SK머티리얼즈(-1.08%), 메디톡스(-0.67%)가 하락했다.

종목별로 프로스테믹스(29.89%), 디엔에이링크(29.81%)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프로스테믹스는 탈모 개선 확인 논문 발표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디엔이이링크는 최근 미국 글로벌 제약사와 항암제 관련 아바타마우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코엔텍(21.93%)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 공시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코엔텍의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홀딩스는 맥쿼리PE가 전액 출자해 만든 법인이다.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인 CMG제약(16.03%)이 급등했다. 내년 미국 임상시험 허가신청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을 이날 발표한 모다이노칩(-12.18%)이 하락했다. 이 회사의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대비 3.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69.4% 줄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7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68개다. 보합은 84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