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 가상화폐 시세 상승요인… 미국증시 헤지펀드 보고서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시리아 사태가 일촉즉박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가상화폐는 오르고 일부 가상화폐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시간 13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그리고 한국의 빗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0.63 %) 라이트코인 (-1.21 %) 트론 (-2.56 %) 이더리움 클래식 (-0.73 %) 비체인 (-6.85 %) 아이콘 (-3.77 %) 비트코인 골드(-2.03 %) 등은 오르고 이더리움(+2.34 %) 리플 (+3.21 %) 비트코인 캐시 (+0.99 %) 이오스 (+25.33 %) 모네로 (+0.66 %) 대시 (+1.07 %) 퀀텀 (+1.30 %) 제트캐시 (+1.12 %) 엘프 (+18.60 %) 미스릴 (+528 %) 등은 내리고 있다.
이 같은 가상화폐 시세의 혼조 양상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그리고 금값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이 시간 현재 734만원을 지나고 있다. 4시간 전에 비해 47,000 원, 비율로는 0.63 % 내린 상황이다. 그 결과 비트코인의 가격에 물량을 곱한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은 123조 9605억원 으로 늘었다.

가상화폐 통화별 시세 변동률을 보면 비트코인 (-0.63 %) 이더리움(+2.34 %) 리플 (+3.21 %) 비트코인 캐시 (+0.99 %) 라이트코인 (-1.21 %)이오스 (+25.33 %) 모네로 (+0.66 %) 대시 (+1.07 %) 트론 (-2.56 %) 이더리움 클래식 (-0.73 %) 비체인(-6.85 %)퀀텀 (+1.30 %) 아이콘 (-3.77 %) 비트코인 골드(-2.03 %) 제트캐시 (+1.12 %) 엘프 (+18.60 %) 미스릴 (+528 %) 등 이다.


그중에서도 리플 (+3.21 %) 이오스 (+25.33 %) 엘프 (+18.60 %) 미스릴 (+528 %)등 은 큰폭으로 올랐다.

다음은 가상화폐 코인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보조지표 매수 / 매도

비트코인 123조 9605억 7,340,000 원 -47,000 원 (-0.63 %) (≈ 103,489,955,25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44조 7758억 459,000 원 +10,500 원 (+2.34 %) (≈ 47,981,178,66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리플 21조 3213억 546 원 +17 원 (+3.21 %) (≈ 172,533,088,80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캐시 12조 0979억 710,000 원 +7,000 원 (+0.99 %) (≈ 7,210,030,96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오스 7조 0622억 8,955 원 +1,810 원 (+25.33 %) (≈ 649,943,116,34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라이트코인 6조 8095억 121,600 원 -1,500 원 (-1.21 %) (≈ 6,035,721,69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네로 2조 8808억 180,700 원 +1,200 원 (+0.66 %) (≈ 2,530,902,49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대시 2조 6455억 329,000 원 +3,500 원 (+1.07 %) (≈ 952,525,17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트론 2조 5072억 38 원 -1 원 (-2.56 %) (≈ 14,889,704,17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체인 1조 5843억 2,554 원 -188 원 (-6.85 %) (≈ 11,497,080,63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클래식 1조 5023억 14,830 원 -110 원 (-0.73 %) (≈ 9,099,908,10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퀀텀 1조 3041억 14,700 원 +190 원 (+1.30 %) (≈ 23,770,589,94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아이콘 9218억 2,117 원 -83 원 (-3.77 %) (≈ 24,286,539,85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골드 7413억 43,300 원 -900 원 (-2.03 %) (≈ 3,895,259,40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트캐시 7304억 197,200 원 +2,200 원 (+1.12 %) (≈ 692,474,50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엘프 2907억 1,186 원 +186 원 (+18.60 %) (≈ 26,093,556,99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미스릴 2003억 1,570 원 +1,320 원 (+528 %) (≈ 30,605,883,14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가상화폐가 이처럼 혼조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뉴욕 증시에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완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금융시장에 호재인 반면 시리아 사태는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이와관련 시리아 사태와 같은 긴장상황은 가상화폐 시세에는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를 분석 예측하는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다 4년 전 부터 비트코인 헤지펀드를 만들어 가상화폐 시세를 연구하는 찰스 마라리오 박사는 최근 전쟁과 가상화폐 시세 의 관계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찰스마라리오 박사는 이 헤지펀드 투자전망 보고서에서 가상화폐는 익명성이라는 특성상 전쟁과 같은 천재지변 상태에서 오히려 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올 연말까지 50%이상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리아 사태가 악회되면 비트코인 시세거 더 치솟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받는 시리아에 군사 공격을 공개 경고했다.

안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로 미사일 공습을 할 경우 시라이에서 러시아와의 전면전이 초래할 위험 작지 않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어떤 중대 결정을 할 것이다. 우리는 그 결정을 매우 빨리 내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 운명의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트럼프는 또 11일에는 "멋지고 새로운 스마트'한 미사일이 날아갈 것"이라며 호언장담을 했다.


미국이 시리아에 개입하면 시리아, 러시아, 이란, 터키, 쿠르드 반군 등이 얽혀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상공 밖에서 유인 항공기 사용을 승인하면 러시아 현대 방공시스템의 위협에 맞닥뜨릴 수 있다.

시라이 전쟁 이후 시리아에는 러시아인이 많이 들어와 있다. 미국 공습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인들이 사망하면 러시아와 맞대응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