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미국 IT 전문 매체 GSM 아레나(Arena)는 삼성전자의 헤드셋 HMD 오딧세이 플러스가 블루투스 인증 웹사이트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문서를 보면 VR 헤드셋은 XE800ZBA와 XQ800ZBA 두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오딧세이+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블루투스를 활용해 게임패드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한 전작 대비 코 접촉부와 아이 박스(Eye box)를 넓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습기 방지를 위한 안티 포그도 적용됐다.
외신은 차기 헤드셋이 이달 31일부터 6일간 열리는 ‘IFA 2018’에서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제품은 이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보고서에도 공개된 바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