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73회에서는 은둔식달로 화덕피자 달인을 선정했다. 또 이발업계의 대가 클래식커트의달인 등을 함께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샤워도우 화덕피자
고객들은 "짭조름한 맛이 있는 데 굉장히 부드럽다", "부드럽고 식감이 살아있다", "도우가 고급스런 베이커리 빵의 느낌이 난다"고 평했다.
이곳의 인기메뉴 중 하나는 반숙 달걀이 올라간 비스마르크 피자다. 반숙 달걀을 터트려 소스처럼 찍어 먹는 피자로 담백한 도우와 달걀이 환상 궁합이라고.
특히 400도가 넘는 고온에서 구운 화덕피자로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화덕피자의 달인 이중철씨는 쫄깃한 도우의 비밀로 "시작은 베이커리다. 거기서 처음 일을 시작했고 피자가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도우 비법으로는 100% 밀봉반죽, 꿀 결정체를 사용하고, 또 도우를 만드는 밀가루가 미국산, 프랑스산, 이탈리아 산 세 가지로 반죽을 따로따로 만들어 마지막에 합쳐서 정식으로 반죽하는 것 등이다.
사워도우 화덕피자는 <옥수동 화덕피자>로 위치는 '서울 성동구 한림말길 27-1'이다.
▲ 53년 경력 '클래식커트의 달인'
동료들은 "바버샵의 1세대다. 가위로 시작해서 가위로 끝난다. 손님이 원하지 않으면 이발기를 사용하지 않고 거의 가위로 다 한다"고 극찬했다.
외국인 단골 고객은 "여기 오면 신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철수 클래식커트달인은 가위를 고집하는 이유로 "이발기를 사용하게 되면 1, 2주 지나면 머리가 비죽비죽 튀어나온다"고 전했다.
정철수 씨는 결혼할 때 아내에게 선물로 받은 빗을 42년 째 사용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오랜 가위질 자국이 손가락에 훈장처럼 남아 있었다. 그는 쉬는 시간에는 과일 키위 털을 자르는 등 지금도 쉬지 않고 커트 연습을 했다.
클래식 커트의 달인 정철수 씨는 "열여섯 살 때 추위와 배고픔에 찾아간 이발소다"라며 "가위는 심장을 뛰게 하는 설렘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힘닿는 데까지 후학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클래식커트 달인은 <찰스바버샵>으로 위치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 116'이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본방송이 진행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