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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쏘(Jigsaw) 희대의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 꼭 봐야하는 7가지 이유…, 나오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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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쏘(Jigsaw) 희대의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 꼭 봐야하는 7가지 이유…, 나오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직쏘(Jigsaw) 희대의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 꼭 봐야하는 7가지 이유…, 나오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이미지 확대보기
직쏘(Jigsaw) 희대의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 꼭 봐야하는 7가지 이유…, 나오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직쏘(Jigsaw) 희대의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 꼭 봐야하는 7가지 이유…, 나오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 된 채 곳곳에서 발견된다.

모든 수사 결과와 증거는 이미 사망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인직쏘가 다시 돌아온다.
직쏘는 컨저링, 애나벨 등 으로 공포 장르의 대가로 명성을 쌓은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다.

제임스 완 감독의 첫 작품 쏘우는 2004년 정교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임스 완 감독이 대학생 시절 만든 단편 공포 영화가 바로 쏘우의 0.5버전이다.

쏘우 시리즈 일곱 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성공을 유지해 온 공포 영화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직쏘라는 희대의 캐릭터와 ‘게임을 시작하지’, ‘선택은 자네 몫이야’ 등의 명대사까지 양산하며 퍼펙트 스릴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퍼펙트 스릴러이다.

직쏘는 북미에서는 할로윈 박스오피스 1위 예약을 마치며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정교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사랑 받아온 <쏘우> 시리즈의 새로운 이름 <직쏘>는 제임스 완 제작에 힘입어 또 얼만큼의 이슈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0년 개봉했던 <쏘우 3D>를 마지막으로 7년 만에 <직쏘>로 돌아오게 된 <쏘우> 시리즈. 매니아층의 마음을 애태우며 7년이라는 공백을가지게 된 데에는 완벽한 속편을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숨어있었다.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쏘우> 시리즈를 제작해 온 제작자 오렌 쿨스와 마크 버그는 영화 팬들에게 완벽한 속편을 만들고 싶어했ㄷ.

오렌 쿨스는 그 이후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독창성을 영화에 부여할 또 다른 두 각본가 조쉬 스톨버그와 피트 골드핑거를 만나게 되었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뒤통수 치는 반전과 함정은 <쏘우> 시리즈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직쏘>에서는 <쏘우> 시리즈의 7년간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뒤통수 치는 반전과 더욱 치밀해진 함정을 예고하고 있다.

미지의 공간과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두려움과 놀라움이 바로 직쏘이다.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와 피터 스피어리그, 촬영 감독 벤 노트와 미술 감독 앤서니 카울리가 앞장섰다

는 영화의 공포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역장과 사료 저장고, 착유실까지 모두 갖춘 헛간 세트는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제작진의 생각을 가장 잘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트랩을 예고하는 빨간 원통 소용돌이 모양의 ‘스파이럴 라이즈’는 미술 감독 앤서니 카울리가 주방 기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색깔과 질감 유지를 위해 매우 공들인 트랩이다.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제작했다. 팬들도 인정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특수 효과와 세트에 관한 자부심을 드러낸 마이클 스피어리그 감독.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세트와 치밀한 함정은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때문에 <직쏘>의 공포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쏘>에서 군인이자 전쟁 포로 출신의 검시관 ‘로건 넬슨’을 연기한 맷 패스모어는 “<쏘우> 시리즈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워진 속편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했다.” 라며 <쏘우> 시리즈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끔찍한 상황에 처한 젊은 엄마인 ‘안나’를 연기한 로라 밴더부트는 “<쏘우> 시리즈를 제일 좋아했기 때문에 <직쏘>를 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장 뛰어들고 싶었다.” 라고 말하며 <쏘우>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열정 넘치는 배우들도 사전에 <직쏘>의 결말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뒤통수 치는 반전과 함정이 펼쳐지는 영화 특성상 배우들에게도 비밀에 부쳐질 정도로 철저하게 대본을 보안 한 것이다. 사전 유출 방지를 위해 <직쏘>의 대본 초안도 <파티 초대>라는 제목을 달고, 각자의 배역에 해당하는 부분만 배우들에게 대본을 줄 만큼의 치밀함을 보인 <직쏘>. 가끔 배우들이 촬영장에 나타나 “저는 살아남나요? 저는 착한 역인가요, 악역인가요?” 라고 묻기도 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