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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에 주요지수 선물 상승세...나스닥 선물 1% 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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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에 주요지수 선물 상승세...나스닥 선물 1% 넘게 상승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Fed) 의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Fed) 의장 사진=로이터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100 선물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1% 이상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선물은 큰 변동이 없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와 연계된 선물 계약은 0.1%(32포인트) 상승했다고 22일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보도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14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1.68%로 0.05% 하락했다.
금리 인상은 성장과 기술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테슬라 주식은 금리가 하락하고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4년 안에 4배가 될 것이라는 새로운 주가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3%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3대 주요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5%와 0.8% 하락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에 상승했지만 0.8%의 손실로 한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채권 수익률이 다시 급등하면서 주식에 대한 투쟁이 벌어져 지난해 대유행에 휩싸인 매도장에서 시장을 되찾은 기술주와 성장주가 압박을 받았다.
지난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S&P 500과 다우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에 가깝고 나스닥도 그리 멀지 않았다.

웰스 파고의 자산 투자 관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 대럴 크롱크는 주식 시장이 여전히 다년간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전역에 백신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과 미국 경제의 경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여러 주에서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월요일 발표된 미국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은 증상이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79%, 기저 질환과 입원에 100%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