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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2~3편 배급권 넷플릭스로…애플, 아마존 제치고 4억5000만 달러에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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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2~3편 배급권 넷플릭스로…애플, 아마존 제치고 4억5000만 달러에 따내

사진은 2019년에 개봉돼 흥행대박을 떠뜨린 영화 ‘나이브스 아웃’ 1편의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2019년에 개봉돼 흥행대박을 떠뜨린 영화 ‘나이브스 아웃’ 1편의 포스터.

영화 ‘나이브스 아웃’(2019)에 이은 시리즈 2편 및 3편의 배급권을 넷플릭스가 획득했으며 곧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미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 등이 보도했다. 넷플릭스, 애플, 아마존 등 3사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경쟁해 넷플릭스가 약 4억5,000만 달러(5,089억5,000만 원)이라는 초고액에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브스 아웃’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골수팬이라는 라이언 존슨 감독이 정통 미스터리에 히치콕의 스릴러 요소, 독자적인 유머, 그리고 현대사회에 대한 예리한 시각까지 담아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명탐정 브누아 블랑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한 랜섬 역의 크리스 에반스, 마르타 역의 아나 디 아르마스 등 초호화 출연진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작비 4,000만 달러(약 452억6,000만 원)를 들여 세계 흥행 수입 3억1,139만8,301달러(약 3,523억4,718만 원)를 올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비평가로부터의 평가도 높고, 존슨 감독은 아카데미상 각본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숫자는 박스 오피스 모조 기준)

1편은 제작사 미디어 라이츠 캐피털이 라이온스 게이트를 통해 미국 배급했지만, 시리즈의 권리는 존슨 감독과 제작 파트너 램 버그먼이 가졌기 때문에 2편 및 3편의 배급권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새 회사에 팔 수 있게 됐다는 것. 2편은 6월 28일부터 그리스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캐스팅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명탐정 블랑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라이언 존슨 감독의 재등판은 결정돼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