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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튬배터리업체 간펑리튬, 1분기 순이익 6046% 폭증…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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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튬배터리업체 간펑리튬, 1분기 순이익 6046% 폭증…역대 최고

간펑리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46.30% 폭증한 817억 원이며, 역대 최고 분기별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hkcd이미지 확대보기
간펑리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46.30% 폭증한 817억 원이며, 역대 최고 분기별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hkcd
중국 리튬배터리 정제업체 간펑리튬(강서강봉이업)의 1분기 순이익은 6046.30% 폭증했다.

간펑리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6억700만 위안(약 2867억557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94%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46.30% 폭증한 4억7600만 위안(약 817억3390만 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별 순이익을 기록했다.

국신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간펑리튬은 판매량과 평균 판매 가격 인상으로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분기 중국의 탄산 리튬과 수산화 리튬의 판매 가격은 각각 52.7%와 9.1% 증가했다. 4월 말까지 수산화 리튬의 가격은 t당 8만 위안(약 1373만7600원)이다.

간펑리튬은 "리튬나트륨 판매 가격 인상과 리튬배터리 제품 생산량 증가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며 "올해 상반기의 순이익은 8억~12억 위안(약 1373억7600만~ 2060억6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23~666.85%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산화리튬의 출하량은 6만t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간펑리튬은 테슬라·BMW·LG화학 등 기업과 합작하고 있다. 특히 간펑리튬은 테슬라에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연간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의 20%다.

또 간펑리튬은 2019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LG화학에 9만2600t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등의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펑리튬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이춘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22억 위안(약 3777억8400만 원)을 투자해, 연간 7000t 규모의 리튬 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간펑리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5억2400만 위안(약 9486억9176만 원)으로 전년 대비 3.41% 증가했고, 순이익은 186.16% 급증한 10억2500만 위안(약 1760억2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간펑리튬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능력은 1GWh에 달했고, 올해 생산능력은 3GWh로 높일 계획이다.

선전증시에 상장한 간펑리튬은 30일 주가 7.41% 급등했고, 한국 시간 오후 2시 현재 108.87위안(약 1만86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