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자 폴딩·주름 개선, 올해 실현 어려워
방수·UPC 탑재 유력…S펜 별도 탑재될 듯
방수·UPC 탑재 유력…S펜 별도 탑재될 듯
이미지 확대보기이 밖에 힌지 부분 주름 개선,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 S펜 내장과 함께 방수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들 기술 중 실제 갤럭시Z폴드3에 적용되는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시제품 단계로 실제 제품 적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자사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더블 폴딩 폴더블폰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1일(현지시간)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1'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공개됐다.
더블 폴딩 방식은 폴더블폰의 새로운 폼팩터로 주목받아왔다. 샤오미는 2019년 자사의 SNS를 통해 양문형 폴더블폰 시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같은 해 애플은 삼성전자의 시연 영상과 유사한 S자 폴딩 폴더블폰 특허를 등록했다.
렛츠고디지털 등 일부 외신을 통해 갤럭시Z폴드3가 S자 폴딩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고 관련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S자 폴딩은 갤럭시Z폴드3에서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스플레이가 적용돼야 하는 만큼 검토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
업계에서는 S자 폴딩이 실제 제품에 적용되더라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Z폴드나 Z플립과 다른 새로운 시리즈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갤럭시Z폴드3의 내부 디스플레이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IT전문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화면 주름 문제와 관련해 '대단한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이뤘다. 주름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드래곤글라스', 'UTG 2.0', 'UTG+', 'S-UTG' 등 새로운 상표를 등록했다. UTG는 삼성전자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초박형 유리를 말한다. 새로운 명칭의 UTG가 등장함으로써 기능에 상당한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가 어떤 형태로 폴더블폰 주름을 개선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 개선 방법은 힌지 부분에 스트레처블(늘어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것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연구하는 학계에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일부분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면 주름을 없앨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다음 세대의 기술로 실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 된 제품에 등장할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 방수 기능의 적용 여부다. 폴더블폰은 힌지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수 기능을 적용하기 어렵다. 갤럭시Z폴드2를 포함해 현재까지 공개된 전 세계 모든 폴더블폰에는 방수 기능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에서는 힌지 부분의 구조를 개선해 방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기존 스마트폰 수준의 IP68 등급을 갖지는 않고 물이 튀기는 수준에 대한 방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수·방진 적용 외에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기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PC)의 적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UPC는 그동안 갤럭시 플래그쉽 모델에 적용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의 SID 영상에서도 UPC가 등장한 만큼 제품 적용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방수 기능과 UPC는 이전부터 언급된 기술인 만큼 갤럭시Z폴드3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S펜의 경우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내장형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1 울트라에 적용된 S펜은 디바이스 내장형이 아닌 실리콘 케이스에 탑재하도록 했다.
갤럭시Z폴드3의 경우 디바이스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이 관건인 상황에서 S펜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면 디바이스가 더 커지고 무게도 늘어날 수 있다. S펜은 갤럭시S21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케이스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갤럭시Z폴드3은 8월말 갤럭시Z플립2, 갤럭시S21 FE와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하반기 플래그쉽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선보였으나 올해는 갤럭시Z폴드 시리즈가 하반기 플래그쉽을 대체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는 이 같은 전략이 갤럭시노트의 단종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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