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콰리쇼우는 "플랫폼 진을 미국지역의 앱스토어에서 철수했고, 이달 20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콰이쇼우가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출시한 숏폼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콰이쇼우는 진이 미국에서 출시 당시 신규 등록한 사용자에 20달러(약 2만2840원)의 캐시백을 주는 방식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여, 한달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틱톡·줌 등을 추월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진은 지난해 7월 다시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 올렸지만, 캐시백 활동이 없어지고 플랫폼에 영향력이 강한 인플루언서가 없기 때문에 다운로드량이 처참했다.
시장분석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진의 다운로드량이 40만 회에 불과했다.
업계는 "콰이쇼우는 진을 패쇄한 것으로 손실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콰이쇼우는 "진을 패쇄했지만, 해외 시장 공략 계획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콰이쇼우는 해외 사업 추진에 자금 투자 외에도 '로컬라이즈(현지화)팀'을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팀 규모를 2000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한한 콰이쇼우는 5일 점심시간 휴장 전 8.793% 급락한 95.95달러(약 1만4092원)에 거래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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