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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상하이증시 IPO 규모 9조6천억 원 예상…9일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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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상하이증시 IPO 규모 9조6천억 원 예상…9일 청약 시작

차이나텔레콤은 상하이증시 IPO로 9조6000만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차이나텔레콤은 상하이증시 IPO로 9조6000만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사진=로이터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은 홍콩증시에 이어 상하이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며, 9일부터 청약할 것이라고 즈본방(资本邦)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주간사는 CICC, 중은국제증권(BOC International), 초상증권, 화타이연합증권(Huatai United Securities)이다.

차이나텔레콤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03억9600만 주, 초과배정옵션을 시행하면 최대 119억5000만 주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IPO 투자설명회(로드쇼)는 6일에 진행해, 오는 9일부터 청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을 통한 조달 규모는 544억 위안(약 9조6222억 원)으로 지난해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반)에서 상장한 SMIC의 조달 규모 532억 위안(약 9조4100억 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차이나텔레콤의 조달 규모는 지난 10년간 A주(중국 본토) 시장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조달한 자금은 5G네트워크 건설, 클라우드 네트워크 융합 신형 정보 인프라와 관련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차이나텔레콤은 "상하이증시 상장을 통해 디지털화 발전에 유력하며, 회사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 투자자를 영입함으로써 재품 서비스와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은 3936억 위안(약 69조61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또 순이익은 2019년보다 1.6% 오른 209억 위안(약 3조6967억 원)이다.
이동 통신 사용자는 2019년보다 1545만 명이 증가한 3억5100만 명으로 모바일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22%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회사의 산업 디지털화 매출은 840억 위안(약 14조8654억 원),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138억 위안(약 2조4409억 원)이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차이나텔레콤은 5일 한국 시간 오후 4시 42분 현재 2.92홍콩달러(약 4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