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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코스피 상장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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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코스피 상장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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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사진=뉴시스
현대오일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는 최대 10조원으로 예상된다.

1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7일 NH투자증권, KB증권, CS(크레디트스위스)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는 8조원대로 평가된다.

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2년과 2017년에도 주관사를 뽑고 상장을 추진했지만 증시에 입성하지는 않았다. 2012년에는 국제유가하락, 2017년에는 지분매각 이슈가 있었다.
이후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 지분 17%를 매각했다. 그 결과 1조3749억원을 확보했다. 시장에선 이번엔 상장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11월 19일 극동쉘석유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2002년 4월 현재 상호로 바뀌었다.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지주로 지분 74.13%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연결 기준 올 2분기 누적 매출액은 9조480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8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