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충전기 별도 판매를 이유로 삼성전자와 애플이 브라질 정부에 소환됐다.
CNN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정부의 소환 조치에 따라 이들 기업이 15일 안에 정부와 소비자 보호 규제 당국의 요구에 긍정적이면 기간조정(TAC)를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정부는 만약 기업들이 응하지 않으면 관련 기업에 대한 조사에 행정절차를 도입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애플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삼성은 현재까지 부처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 산하 소비자보호기구는 지난 3월 애플이 휴대폰을 판매할 때 충전기 등을 포함하지 않고 별도로 판매하는 점을 이유로 2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보호를 명목으로 기본 패키지에 충전기와 번들 이어폰을 제외했다. 삼성전자도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패키지에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았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