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시상식에서 콘텐츠·솔루션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2019년부터 CJ그룹,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벤터스', 지난해부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협력하는 '콘피니티(CON:FINITY)'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민간 기업과의 사업협력,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견인, 중소기업 연계 방송채널 최초 메타버스 월드 개설 등을 통해 협업 기업에게 사업화 검증,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CJ ENM 김상엽 콘텐츠R&D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CJ ENM의 IP를 혁신적인 기술로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줄 수 있었다"며 "우수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업시스템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은 일자리위원회가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해가며 미래 일자리 준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민간기업·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CJ ENM을 포함해 총 6개의 민간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