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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된 SK하이닉스…잡코리아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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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된 SK하이닉스…잡코리아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 발행

역대급 성과급으로 꿈의 직장 돼
반도체와 생산직에 대한 선호도 높아져
SK하이닉스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이 됐다. 사진=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이 됐다. 사진=잡코리아
구직자들의 꿈의 직장으로 SK하이닉스를 뽑았다. 이는 높은 연봉과 성과급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는 이번 리포트는 구직자 32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과 잡코리아에 축적된 구직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기업상의 변화를 담은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는 잡코리아 플랫폼 내 공지사항과 공식 B2B 콘텐츠 채널 ‘웍스피어 HR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구직자가 ‘당장 출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SK하이닉스가 꼽혔다. 이어 △삼성전자 △네이버 △토스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구글 △카카오 △넥슨 △하이브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기업 선호도도 크게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잡코리아는 이러한 변화가 산업 전망과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IT·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구직자의 관심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 전망, 안정성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는 분석했다.
지난 2022년까지 1위자리를 차지했던 카카오는 올해 8위인 반면 당시 5위였던 SK하이닉스는 1위로 올라섰다. 상위권을 지키던 정보통신(IT)·플랫폼 기업의 비중이 줄고, 그 자리를 반도체·제조 산업이 대신했다. 삼성전자는 지 2021년부터 줄곧 1, 2위를 유지했다.

대다수 구직자들은 이같은 선택의 이유로 △연봉 및 성과급(32%)을 들었다. 이어 △복리후생(15%) △직무 성장 가능성(13%) △기업 브랜드·인지도(10%) 순으로 따랐다. 구직자들은 실질적인 임금과 기업의 성장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는 기존의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억대급 성과급을 수령하게 됐다.

또 선호하는 복지제도 또한 △성과급·인센티브(23.2%) △넉넉한 휴가 제도(17.8%) △식대 지원(16.8%) 순으로 확인돼 단순 복지 제공 이상으로 보상 수준과 기준의 명확성이 기업 선호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선호도는 그 시기의 산업 전망과 시장의 기대를 함께 보여주는 지표”라며 “5년간의 변화를 통해 채용 시장을 바라보는 구직자들의 시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