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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애플용 디스플레이 3종 개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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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애플용 디스플레이 3종 개발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맥 루머스]이미지 확대보기
LG디스플레이가 애플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맥 루머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실리콘칩이 탑재된 프로 디스플레이 XDR(탐지 및 대응 보안 플랫폼)를 포함한 3개의 애플 디스플레이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IT전문지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LG전자가 현재 통용되는 24인치 아이맥(iMac)에 곧 출시될 27인치 iMac, 새로운 프로 디스플레이 XDR이 될 수 있는 32인치 모델까지 애플용 3개의 독립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애플 관련 루머에 정통한 딜런의 트위터 계정(@dylandk)을 인용해 양사의 협력 관계 하에 디스플레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브랜드가 없는 디스플레이가 구체화되지는 않았으나 디스플레이가 iMac 및 프로디즈니 XDR 모델과 유사한 사양을 가졌다는 점에서 디스플레이가 애플용으로 짐작된다.

관련 자료 유출자는 27인치 및 32인치 디스플레이에 프로모션용 120Hz 가변 주사율이 있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32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지정되지 않은 애플 실리콘 칩이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의 마크 구르만은 애플이 4999달러의 프로디스플레이 XDR보다 더 저렴한 소비자 수준 독립형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고 처음 보고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24인치, 27인치 사이즈다. 이는 애플이 2016년 선더벨트를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 제작을 중단한 이후 최초의 애플 브랜드 소비자용 외부 디스플레이가 된다.

유출자의 정보 대부분은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과 일치한다. 영은 이번 주에 애플이 2022년 상반기에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27인치 iMac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딜런은 과거 애플 제품 루머를 비교적 정확하게 전망했던 IT 팁스터다. 그는 현재 이 디스플레이들이 브랜드 없이 싸여 있지만, 차기 아이맥, 프로 디스플레이 XDR 모델과 유사한 사양을 가지고 있어 애플용일 것으로 전망했다.

27인치, 32인치 디스플레이는 프로모션용 120Hz 가변 주사율이 있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32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애플 실리콘 칩이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딜런은 덧붙였다.

딜런의 전망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로스영도 애플이 내년 상반기 미니 LED 패널을 장착한 27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이며, 프로 디스플레이 XDR에는 자체 칩인 A13 칩을 탑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LG디스플레이와 애플이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합작 개발에 나서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